生活 思惟

150119일/ 인격이란

곡우(穀雨) 2015. 3. 18. 21:18

인격은 밤송이!

 

사람의 생각과 감각은 둥글게 전방위 입체적으로 뻗친 방송이의 가시들이다.

 

인간의 사회는 밤송이들의 집합이다.

가족이 세명이면 세개의 밤송이가 모여 사는 것이고, 네명이면 네개의 밤송이가 모여 사는 것이다.

왼쪽 밤송이가 반쪽일 수 없고 오른 쪽 밤송이가 역시 반쪽일 수 없다.

안보이는 뒷쪽에 벌레가 침입해 속이 파 먹힌 밤송이도 찔리면 아픈 건 같다.

 

너무 깊게 끌어 안으려고 하면 가시에 찔리는 아픔도 크다.

포옹은 아픔을 참고 인내하는 거~

서로가...

 

인간관계란 밤송이들의 부딪침이다.



***수평시야의 관계정리임-

수직시야의 관계정리?

주인과 노예의 입지는 밞음과 밟힘의 관계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