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150610 아침을 맞으며
곡우(穀雨)
2015. 8. 27. 11:36
여섯시 알람에 일어났다.
고양이체조 조금,
간단한 세수와 빈양치질,
물 한모금 마시고 근정체조-
단전호흡이 이루어지도록 동작은 느리게 느리게 한다.
뱃가죽이 점차 돌처럼 단단해진다.
아침이므로 조금씩만 하고 마무리.
베란다 창을 열어두고 잤더니 거실 공기가 신선해서 좋다.
오늘 할 일을 그려본다.
긴 배송-
카드결재-
새 아이템 토론-
다시 물 한 잔을 마시고 가방을 챙긴다.
일곱시 반 무렵에 아침 떡을 먹고 에너지 보충을 해야지.
오늘 저녘엔 마라톤친구들과 수달 모임이 있다.
호수공원 저녘공기를 실컷 즐겨야지.
건강한 친구들과 웃음도 나누고 여유도 만끽해야겠다.
달리기 배낭을 아예 아침에 챙겨 나가야지.
컨디션도 좋고 공기도 시원하다.
좋은 아침이다.
내 가족 모두가 이렇게 좋은 날이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