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세상
하늘 좋은 날의 매화
곡우(穀雨)
2019. 4. 4. 11:37
집 앞에서 두 놈들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가을에는 단풍나무가 잎새들의 변해가는 색감을 보여주고,
추위가 끝나는 무렵이면 이 녀석이 예쁨을 자랑한다.
육안으로는 벌을 보고 찍은 사진인데... (똥파리로 보이네 ㅠㅠㅠ)
꿀은 있는거지?
관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걸까? 매화는 한 송이를 놓고 보기엔 왠지 서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