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엿보기

재건축 계산?

곡우(穀雨) 2024. 9. 27. 12:39

대화동 성저마을에서도 시범지구가 되길 희망하는 움직임이 강한갑다.

1기 신도시로 출발한 일산신도시에서 아파트단지들이 거의 완성된 시기에 조성된 빌라단지-
건영에서 대부분을 지었으므로 건영빌라라고 부른다.
승강기가 없는 저층 단지다.
30년 넘는 기간동안 아파트에 비해 저평가를 받아 온 설움 때문인가?
재건축 동의율이 꽤 높은 것 같다.
60%를 넘겼으니 70%를 달성하자는 다른 현수막이 보였다.


구글 검색창에 보이는 시세표다.
평당가 1,323만원이다.

재건축을 하게되면
기존 건물은 철거된다.
땅값, 기반시설, 입주권 등이 남아 여기에 시세가 앉는다.
같은 면적으로 새건물을 받으려면 건축공사비를 부담하게 된다.
기존 거주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용적율을 대폭 올려준다는게 정부의 당근이다.
99m°면 38평형인가?
들리기에 건축비는 평당 1천만원이라고 한다.

현재 집값이 4억인데
공사비가 3억가량 붙으면 7억이 된다.
여기에 용적율이 늘어 세대수가 늘어나면 공사비 부담액이 줄어들텐데
그 액수는 얼마나 될까?

7억에서 @가 빠지겠지?
일산 신도시의 40평 아파트가 7억 이하이고
경쟁없이 받게 되므로
동의율이 높아진거겠지?
좋겠다.


대화동사무소 건너편에 걸린 헌수막

앞으로의 가격 추이가 중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