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화두는 전염병 코로나다. 전 세계인의 절대 과제이다.
그러나 시간이 좀 지나면 역사책에 기록으로 남아있는 페스트나 흑사병처럼 코로나도 재발되지 않는? 전염병으로 남게 될 것이다.
역사에서는 질병도 그렇게 쓰여질 뿐이다.
질병의 기록 다음으로 쓰여질 올 해의 두꺼운 기록이 될 역사 한 줄은 미국 대통령 선거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중국에서의 코로나가 국외로 확산되고 있을 때 트럼프는 자국민들에게 명백한 거짓말을 해댔다. "코로나는 보통의 인플루엔자 독감일뿐이니 특별한 대응을 할 필요가 없다"라고.
"마스크도 쓸 필요없다. 과잉대응하면 안된다"라고 했다.
하지만 어떤가?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기 위한 거리두기 때문에 전세계의 경제가 얼어붙고 있다.
마스크는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기현상이 벌어졌고 트럼프 권력의 단단한 기반이었던 주가는 누가 미국대통령이었다해도 가 있을 자리에 되돌아와 있다.
방역에 대한 국가지도자의 자세는 다양하게 엇갈렸다.
시진핑은 폭압으로 지역을 봉쇄했고 일견 성공했다.
아베는 일본인답게 이해못할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문통은 민주와 투명이라는 명제로 싸워 성과를 내고 있다.
언론들이 애완견인 일본과 달리 미국에서는 병의 확산에 대해 커다란 책임을 뉴욕타임스에서도 트럼프에게 묻고 있는 모양이다.
역외 관망자의 시각에서는,
트럼프의 중대한 과오는 분명 응징을 받아야할 것인데도,,,
종교에 빠지는 인간의 심리처럼 이해못할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는 우려?를 한다
MB가 낙수효과를 외치고 다닐 때,
아무리 거짓뿌렁이라고 해도 많은 유권자들이 그 말을 받아들였다. 뻔히 보이는 bbk 거짓말도 애써 눈 귀 닫아주었고..
무엇보다 MB가 가졌었던 현대건설 사장의 타이틀에 한국인들이 현혹되었던 것처럼 미국인들은 코로나 직전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갔던 미국 주가를 그리워하며 다시 트럼프를 밀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런 것이 선거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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