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우다향 (穀雨茶香)

구입처-전주커피공장비싼 생두다.케냐 니에리보다 2배 가격이라서손이 쉽게 나가지 않는 고급 커피-자에이카 블루마운틴,하와이 코나와더불어 세계 3대커피라고 한다.예멘의 커피 생산 여건은 소규모이고 재래식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아프리카 커피들도 대량 재배 현대화된 기계식 가공으로 깔끔한? 외관을 보여주나얘는 콩의 표면이 과즙에 물든 것처럼 누렇고입자도 덜 고르고 작은 편이다.생두의 겉모습만으로는 최상급의 케냐콩보다 두어단계 모자라 보인다.그러나얘는 가뭄 속에 만나는 시원한 물처럼 특별한 존재감을 가졌다.신맛이 가장 좋은 니에리커피를 잘 볶았을 때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으나고급진 맛은 마타리가 더 좋다.열풍식 로스터가 급기온도에 따라 볶음 조건이 워낙 크게 달라지는지라 요즘처럼 기온이 낮은 철에는 결과물에 자신..

케냐 니에리 산 피베리 원두다. 커피 체리는 과육 속에 두쪽의 콩이 들어 앉아 있는데 산출량의 10%정도는 통알로 나온단다. 밤 송이에 들어 앉는 밤톨은 세쪽도 있고 두쪽도 있고 통알도 있다. 커피 체리도 그렇다는 얘기다. 이 로스터는 제연장치가 없다. 퍼런색 연기가 잦아들고 난 뒤 변색상황을 주시하다가 적정한 때에 볶기를 마친다. 이십여분 중 초반 오분여를 지난 후부터 실내에 연기가 차게 되므로 로스터를 베란다 창가에 놓았다. 창 양쪽을 열어두면 연기는 대체적으로 외부로 빠져 나간다. 높은 온도에 팽창된 공기는 유입되는 찬공기에 밀려나게 된다. 열역학 이치다. 입자의 균일도가 거친편이다. 초콜렛 색상의 농도가 입자마다 다르니 약배전과 중배전 결과물을 섞어 놓은 듯하다. 솥에 넣기 전에 채망으로 걸러서 ..

[커피의 발암물질] .아크릴아마이드 .벤조피렌 로스팅을 약하게 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된다. 강배전 커피에서는 벤조피렌이 나온다. 충남대 이계호 교수의 연구결과 발표. 원두를 고온에서 세게 볶으면 유분 탄화로 벤조피렌이 생긴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약배전에서 다른 발암물질이 생긴다는 건 새롭네. 중배전에서 두 가지 발암물질 성분이 최소화된다고~!!! 올해 로스터를 사서 약배전 로스팅을 해왔는데,,, 아세트 아마이드에 관한 공부를 해야겠다. 나무위키: 아크릴아마이드는 인스턴트커피의 함유량이 볶은커피보다 두배 이상 높게 나온다.

케냐 키암부AA - 1kg 로스팅시간: 19분 첫 맛; 연한 드리핑. 케냐커피의 특징인 산도가 높다. 니에리AA와 비슷한 맛인데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드는 건? 좀 약하게 볶았고 분쇄를 곱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겠다. 내일 좀 진한 드립을 해봐야지.

생두 구입처- 커피창고 22년 크롭 원두 . 생두 균일도가 상당히 안좋다. . 결점두가 많이 나온다. 400그람에서 나온 것들. . 로스팅 시간-22분 결과; 큰 입자들은 익다 말았고, 아주 작은 것들은 프렌치 로스트까지 갔다. => 대체적으로 풀시티 약간 못미치는 수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