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 思惟

[140810] 변 색깔로 보는 건강

곡우(穀雨) 2015. 1. 18. 23:09

건강을 대별하면,
병원 종류처럼
정신건강,
내장건강,
외형건강 정도로 나눌 수 있겠다.

장기의 상태가 좋고 나쁨에 따라 달라지는 내과적 건강을 가장 간단하게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

 

하루에 한번씩 하는 배변작업~
배설한 똥을 보면 여러가지를 알수 있다.
색깔,
굵기,
무르고 된 정도,
기타 특이한 상태 등

된장 색에 근사할 수록 내장건강이 좋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았고 먹은 음식도 좋았고 장기들의 상태도 좋다는 증거이다.

까만색에 가까울수록 나쁘다.
과음했을 때 대변은 검다.
극심한 스트레스도 검은색 변을 누게 된다.

장내 유산균을 죽여 변색까지 검게 만드는 요인을 길게 끌면 건강은 나빠지게 된다.

 

왕의 건강을 책임졌던 내의들은 왕의 똥을 먹어보기도 했다고 한다.
진료의 중요한 수단이 변의 상태 확인이었다는 것이다.

어떤가?
돈 한푼 들이지 않고,
귀한 시간도 쓸 필요없다.
하루에 한번씩이나?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물 내리기 전에 유심히 살펴보는 습관을 가지면 된다.

증거물을 찾아내고 분석해서 원인을 찾아내는 합리적인 과학수사처럼 내장건강을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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