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身

1608월말의 유가 생각

곡우(穀雨) 2016. 8. 22. 15:03


    1. 국제유가 전망

     수급구도에서의 공급측면 저유가가 지리하게 이어진 국면에서 출현하는 국제유가 상승세는 증산의 강력한 구실을 제공해주게되어 결국 저유가 순환고리를 제공한다는 논리로 약세 유지 예상

    수급 외적인 측면에서의 글로벌 경기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빨라지기는 힘들다. 미국의 경우 실물경기 vs 거시경기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고, 중국은 아직 바닥을 향해 맹렬히 달려가고 있는 중

    따라서 석유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기 힘들다는 논리.

    *** 정리

    • 저유가 국면 계속 -> 2월 중순부터 국제유가 반등시작 -> 40달러롤 돌파한 유가가 5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그러나 유가가 상승하면 원유재고량은 늘어나게 되어 있슴. -> 수급불일치로 인해 국제유가는 다시 하락으로 돌아섬. – 결국 단기적으로는 상승세가 연출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저유가 국면이 유지됨.

       

    2. 국제유가의 하락세 유지를 시사하는 추가 근거

    . 식유 시추공; 시추공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뉴스는 원유생산량이 줄어든다는 뜻이다. 다만, 시추공의 숫자가 줄어들면 석유업체들은 더 고효율적인 방법으로 더 많은 원유를 생산해 낸다. 일주일 이내의 기간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된다

    . 주변상황; 현재의 산유국들은 감산이 아닌 동결수준의 합의도 쉽지 않다

    . 석유생산업체; 지속된 저유가 상황에서는 저유가에 맞는 생존구조에 최적화된다. 갑자기 유가가 반등한다면 이는 증산의 구실이 될 뿐이다.

    . 금융상품; 석유생산업체들의 헷지 수단이 죄다 유가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 선물매도 수준이 50달러에서 40달러 중반대로 내려와 있다. 2017년 만기가 돌아오는 계약에서도 50달러선에서 체결되었다(평균치)  *** 결론은 대다수 석유업체들은 올해 말까지 유가가 40달러 중반애 이하에서, 내년에는 50달러 이하에서 유지되기를 빌고 있다.


    3. 펀더멘탈 측면에서 거의 바뀐게 없다는 사실-


    이상은 어느 전문가의 올 봄 유가예측 분석 자료 내용이다.

    8월에 나타난 유가의 반짝 변화가 정확하게 일치하려나 보다.

    반짝 상승에 동반출현하는 증산 뉴스, 그리고 하락 추세 복귀..

    ===>>> 이 분석은 아직 유효하다. 어쩌면 내년초까지 자주 들여다 봐야할 사항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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