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셋 이야기

적삼병 후 흑일병-

적삼병이란

윗 그림과 같이 연속된 세개의 적색봉이 출현한 것을 의미한다.

미국에서는 색깔을 반대로 표시하는데 한국은 일본식 챠트를 사용하므로 주가가 올랐을 때 빨강색 봉으로 표시하고 주가가 내렸을 때는 파랑색 봉으로 표시한다.

통상 적삼병이 나타난 후에는 하나의 하락 봉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것을 적삼병 후 흑일병이라는 용어로 부른다.

적삼병은 주가의 상승 전환의 기술적 신호로 간주를 하는데,

이러한 적삼병 후 흑일병이 나타났을 경우를 매수 싯점으로 본다.

하지만 모든 기술적 지표가 그렇듯 단언할 수는 없고 또한 눈속임의 모양새일 수도 있다.

적삼병이 강력한 상승신호로써 신뢰도가 갖춰지려면,

이에 따르는 의미있는 거래량 증가가 있어야 하고

주가가 바닥 부근에 있으면 좋은 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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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삼병-

흑삼병이란 적삼병과 반대되는 기술적 지표로,

연속된 세 개의 하락봉이 나타난 경우를 이야기 한다.

흑삼병의 경우에도 적삼병과 같이 하락한 세 개의 봉 이후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를 흑삼병 후 적일병이라 하며 이 싯점을 매도의 마지막 기회라고 여긴다.

이 역시 거래량이 받쳐 주어야 신뢰도가 높으며,

주가가 천정부근에 있다면 강력한 매도 신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