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의학상은 태양주기에 따른 생체시계를 규명한 과학자들이 탔다고 한다.
해가 뜨고 지는 빛에 따라 뇌의 생체리듬이,
음식물 섭취에 장기가 반응하는 등
빛과 음식, 수면에 따라 우리 몸의 리듬이 결정된다는 말은 새로운 말이 전혀 아니다.
조선일보에 나온 기사 내용이다.
잠에서 깨어난 아침시간에 음식을 먹었다면 모든 음식섭취를 그때로부터 12시간 이내에 한정하자는 주장이다. 예를 들어 아침 밥을 08시에 먹었다면 그로부터 12시간이 지난 20시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말라는 뜻이다. 그러면 체중 관리에 유리하다고 한다.
보통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섭생의 이치를 구체적 실행 수단으로 제시해주는 것이겠다.
굳이 12시간 룰이 아니더라도,
잠자리에 들기 2시간 전에 음식 섭취를 마친다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유는, 몸 속에 들어 온 음식물이 소화되고 혈액으로 영양소가 운반되는 작업까지를 마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대략 2시간 이내이기 때문이다. 그 시간동안에는 몸에서 발생하는 열도 높다. 기온 변화가 큰 계절에는 감기예방을 위해 체온관리도 필요한 시간이다.
내가 갖고 있는 개념은 이렇다.
초저녘에 식사를 간단하게 마친다(대략 18시 무렵)
위가 좀 편해지면 운동을 시작한다(식사 후 한 시간 정도 경과)
두 시간 정도의 운동을 수행한다(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물만 두 세번 마신다. 음식이나 과일 엄금)
운동 종료 후 두 시간 경과 후에 잠자리에 든다.
=> 이렇게 하면 다음 날 아침 자리에서 일어날 때 몸이 아주 가볍다(이때 배가 상당히 고프다)
가벼운 몸으로 심호흡과 아침체조를 하고나면 기분과 몸 컨디션은 날을 것처럼 좋아진다.
기간이 길어지면 물살은 빠지고 적정체중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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