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 思惟

바깥에서 활동해야 되는데..

곡우(穀雨) 2019. 3. 6. 07:26

 

"HELL 조선"

며칠째 한반도는 미세먼지에 갇혔다.

봄철에 황사가 유입되는현상은 편서풍을 중국쪽으로부터 받아야되는 이 땅에서는 피하지 못하는 운명이다.

과거의 황사유입이 농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견해도 보이긴 하지만 그건 아전인수격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달리기를 열심히 하던 십여년 전에도 요맘 때면 심한 황사는 골치꺼리였다.

혹한기에 훈련했는데 대회가 임박해서 황사 때문에 쉬어갈 수 없으므로 훈련일정대로 어떻게든 뛰어야 했다. 바깥에서 뛰면 목이 따가웠다.

그렇게 뛰었는데 그땐 미세먼지 타령이 없었다.

몰랐던 것일까?

무식하면 용감하다.

 

오늘도 마스크 쓰고 불편하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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