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머루산다래 1월 정등 참여.
3조에서 함께 하신 분들 : 국화, 권용기. 이수경. 리아. 노바. 곡우 등 6명.
추운 날이라서 슬랩 몇 번하고 곡차 흡입 모드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막상 바위 앞에 서고 보니 겨울잠에서 잠시 빠져 나온 둔한 곰에게는 붙어볼만한 곳이 보이지 않았다.
그 중 가장 쉬워보이는 곳 몇 루트에 올라 봤는데 두 곳은 보는 것과 달리 쉽지 않았다.
노바님이 가져와서 비닐쉘터 덕을 단단히 봤다. 거참 따뜻하네 ㅎ~
빌레이어, 대기자..
마당마다 쉘터, 텐트-
많이 춥지는 않았슴.
따뜻했던 3조 아지트- 비닐쉘터.
젤 쉬운 곳에서..
국화님 빌레이에 마음을 놓고 오르긴 하는데 첫 루트에서 크럭스에서 한 동작이 정리되질 않는다. 손끝에 힘을 주고 당기면서 몸의 균형과 신중한 이동이 요구되는 무브인데 몇 번이나 떨어졌다. 상원대장-
욕망의소멸(12a) 인것 같은데..
콩나물대장님-
길이름을 모르겠다. 초발심 12a 인가?
숙주님과 재밌게 하시드만.. 이런 곳을 어떻게 오르지???
암벽가이드(11b)
선등교육팀 종설씨.
아랫쪽으로 돌아간 면에 있어서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에 했던 곳,
길없는 길(10c)-콩나물대장님이 하고 있는 벽과 비슷한데 왼발에 작은 테라스형 스탠스가 있고 작은 홀드들이 있어 훨씬 쉬운 조건이다.
첫볼트에 퀵을 걸어 둔 상태에서 테라스형 스탠스에 왼발을 내딛고 몸의 중심을 왼발에 실어 일어서는 동작이 크럭스 무브였다. 오른손끝에 살짝 걸리는 홀드가 있는데 핵심은 손홀드가 아닌 왼발로 당겨딛고 일어서는 동작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여나므번 떨어진 후에 손과 발을 동시에 사용해서 일어서긴 했다. 슬랩10c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
학도암-
슬랩연습 기간 때에 다시 가서 몇 곳을 꼭 해봐야겠다.
'登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302(토) 불암산 학도암장 (0) | 2019.03.03 |
---|---|
190206(수) 원효봉 (0) | 2019.02.06 |
폰 기상예보 틀렸다 (0) | 2019.01.27 |
캠 스펙 비교 (0) | 2019.01.10 |
181215(토) 대화암장 (0) | 2018.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