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인원]
5명
[장비]
캠-12 (4호 이하~)
퀵도르-19
(5+4+5+4+1)
마이크로 너트-8 (하나도 쓰이지 않았다)
너트 회수기
그리그리
리버소 하강기
코드슬링 2개
60슬링 2
90슬링 1
120슬링 1
어텍배낭(필수)
[식품]
떡 1팩
물 500ml
커피 800ml
초코바(미니)
0505분
기온 13도
시동을 거니 차가 춥다는 신호를 한다. 예열 3분을 해주고
원당 대단한 김밥집에서 고급김밥을 사서 태릉입구역으로 갔다.
[등반] 1000 시작 (카르마1피1040분)
1피치- 35미터.
출발하는 곳, 오른손 손가락 재밍하고 일어서면 오른쪽 칸테 레이백보다 쉽다.
볼트 라인이 뚜렷하다.
10a이하 구간이다.
2피치- 45미터.
끝부분 볼트 4개 구간이 어려웠다. 12a 이상으로 느껴졌다.
세번째, 네번째 볼트의 2단 턱이 너무 높았다. 동작을 찾지 못했다.
카르마를 다시 가게 된다면 이 구간 해결을 위해서다.
3피치- 25미터다.
2번 볼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구간이 11a정도 되겠는데 짧아서 어렵지 않다.
4피치- 50미터
초반 직벽을 지나고 마이크로 캠을 설치했는데 윗 볼트에서 z클립이 되었다. 얼굴과 상체를 벽에 붙이고 줄을 걸다보니 생긴 일이다.
캠을 해제하고 나니,
볼트에서 퀵이 꼬였다. 로프를 수정하려는데 자세가 어려워 퀵도르를 잡고 말았다.
초반 십여미터는 가로 세로 턱 홀드들이 좋다. 방향성을 이용하는 동작들이 이어졌다.
중간부에서는 포켓홀드들을 잡고 레이백, 핀치, 하이스탭 등 여러가지 동작들이 나온다.
10c,d 정도의 난도가 줄줄이 비엔나처럼 피치의 절반쯤 계속되니 흥미로웠다.
캠. 너트 설치 여건은 좋지 않은데, 발홀드가 좋은 곳들에서 충분히 쉴 수 있었다.
중간 이후부터는 쉬워진다.
4피치가 멍텅 크랙인줄 알고 붙었는데 의미있는 구간에서는 잘잘한 크랙들과 맨벽에 포켓홀드들이 있는 조건이었다.
초행길 동작을 하나하나 풀면서 진행하니 등반시간이 길어졌다.
아쉽게도 퀵 한번 잡는 바람에 피치 온사이트가 행도깅으로 바뀌었다.
5피치 20미터는 어떻게 오르는지 모르겠다.
등반선을 찾을 수 없다.
시간도 늦어 4피치로 마쳤다.
하강 ; 등반 루트 그대로 하강.
1.4피 탑앵커에서 3피 탑으로 60자 두줄
2.3피탑에서 2피 탑으로 반자
3.2피 탑에서 1피 탑으로 60자 두줄
4.1피 탑에서 반자
~>출발 위치
1730 하강 완료
장비 정리 중에 어두워졌다.
이 루트에서 2피치의 직벽 외에 특별히 어려운 곳은 없으나 시간 관리상 등반팀원 숫자는 4명 이하가 좋겠다.
올라간 궤적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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