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심리1 - 좋은 사람들

181108 목요일 [좋은사람들] 종목

1. 장마감을 1시간 남겨 놓은 1430분 현재 거래량은 전날 대비 1/3수준이다.

2. 챠트에서 5ma가 우하향중인 20ma에 막혀 돌파를 하지 못하고 있다.

3. 주문잔량이 재미있는 현상을 보여준다. 매도주문량이 많은 것은 매도자가 급하게 팔지 않겠다는 뜻이다. 즉 주문된 매수호가에 매도를 때리는게 아니라 '난 아쉽지 않으니 살 사람 있으면 내꺼 사가라'하는 심리로 느긋하게 매도주문을 호가창에 걸어 놓고 기다리는 것이다. 이런 심리가 가능한 배경은 오늘의 주가종합지수가 도와주기 때문이다. (아래 삼성전자 참고)

*** 반등중인 미국 지수들이 커다란 양봉을 만들었슴에도 불구하고 다시 반락할 가능성을 바라보는 조바심이 챠트에 나타나 있다. 호가창의 주문량에 나타나는 심리와 챠트의 이평선에 나타나는 심리는 겨루기를 하는 양상이다. 더 기다려보겠다는 시장참여자들의 관망자세는 줄어든 거래량으로 나타나 있다.  주말이므로 마감장에서 강하게 상승하거나 미국장의 강한 추가 상승이 있지 않는 한 익일의 주가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보유하고 있다면 오늘 발을 빼겠다.

[삼성전자]

호가창의 주문량에서 같은 심리가 나타난다.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데, 매도주문량이 103만주이고 매수주문량은 26만주에 못미치고 있다.

장이 오르고 있으므로 매도심리에 뱃짱이 생기고, 매수주문은 매수호가창의 수량을 따가는 패턴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주문잔량에서 심하게 기울어진 결과가 나타난다.

상한가에서 잔량이 없는 현상과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