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떼고 붙다

不知言이면 無以知人也니라.

곡우(穀雨) 2016. 3. 7. 21:40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제대로 알 수 없다.

 

不知言이면 無以知人也니라.

 

不知言말을 모른다는 뜻으로 發話眞僞意義, 발화자의 本心態度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無以知人也사람을 제대로 알 수가 없다'는 말이다. 無以知人은 발화자의 인간성이나 내면의 덕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요왈] 3장 부이명무이위군자3

공자는 언어가 내면의 진실을 담아낸다고 여겼다.

그러나 [학이]3장에서는 말을 잘하고 얼굴빛을 잘 꾸미는 자 가운데는 어진 사람이 드물다라고 해서 교언영색의 사람을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