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머루공지 등반
곡우,안드레,라라
늦게 도착한 암장에 빈자리가 안보였다.
작은악마(10c)에서 시작.
좋은 홀드를 좀씩 멀게 잡고 발홀드 이동도 길게 찍어야 편하다. 크랙 형태에 비해 홀드를 멀리 잡는게 편하게 할 수 있는 요령이다.
두번째는 날개-
직등하는 12b가 너무 어려웠다.
우측 칸테를 이용하는 10d는 평이하다.
세번째는 2007자유-
홀드들이 너무 좋고 오른발 훅이 잘되는 곳
탑앵커 아래 두번째 볼트에서 수직 크랙을 통과하는 무브가 크럭스인듯~
양쪽 홀드를 잡아당기며 점프하듯 올라채면 턱이 오른손에 잡힌다.
네번째는 앗뜨거(11c)-
크럭스 무브를 복기하자면,
손가락 2개 들어가는 얄궂은 홈이 오른손 홀드이고, 왼발을 턱에 올리면서 왼손이 10시 방향의 턱을 언더자세로 잡으면서 일어선다. 그리고 오른발도 올린다. 왼손에 힘을 거는 레이백 무브로 오른손이 윗쪽 돌출 턱을 잡아나간다. 바로 몸이 왼쪽으로 기우는 레이백 자세를 만든다. 이때의 오른손에 잡힌 턱 홀드를 왼쪽으로 당겨야 버틸 수 있다.
양쪽 손가락힘이 너무 약하다. 하복부를 벽에 붙이는 동작도 손가락이 버텨줘야 가능하다...
연속되는 무브를 처음부터 이행하지 못했다. 역부족이다 ㅠㅠㅠ...
다섯번째는 남튀-
11a가 안나온다는 말들이 있는 곳-
마무리로 가볍게~
꽃샘추위 날이다.
일찍 하산하고 돌아와 막걸리 맛있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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