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카 탑승지 행정구역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이나 경부고속도로 주행 후 금산 추부를 경유하여 들어가게 된다.
- 4인 등반. 0930분에 시작하여 4피치 뒤의 티롤리안브릿지 종료 시점은 1615분이었다. 7시간 정도 걸렸다.
- 소요장비 : 로프 2동, 프렌드 1조(캠은 4피치 첫 볼트 아래에서 4호 한번만 쓰였다), 퀵드로 15개. 슬링 7개.
- 최고 난이도 5.12b(A0)
- 하강지점 : 4피치 10M 하강, 슬랩면 클라이밍다운 2미터, 촉스톤 아래로 걸어 내려가서 너덜 등산로에 합류하고 10여분 하산하여 횡단 등산로에 든다. 5분 걸어 케이블카 승차장 도착.
<접근>
케이블카에서 하차한 후 바깥으로 나가 건물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계단 끝에서 왼쪽으로 꺽어 용문골 방향으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5분정도 횡단하다 보면 우정길 접근로인 너덜지대가 나온다. 등산로에서 볼 때 케이블카 건물의 우측 첫번째 바위줄기는 마대봉가는길, 두번째 바위줄기가 우정길,
우정길과 너덜지대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 덩어리가 연재대길이다.
횡단 등산로에 노란색 표지판이 서 있는데 이 표지판에서 직상하여 올라가면 5~6미터 높이의 바위가 있다. 이 바위 밑에서 장비를 착용한다. (이 바위를 올라서면 바닥이 경사져 있어 장비 살림하기에는 불편하다)
오버행 벽에 1피치 시작하는 쌍볼트가 있다.
<1피치>
작은 크랙에 하켄이 박혀 있다. 그 위 70센티 정도 위치에 세로 턱이 있다.
하켄 위의 작은 크랙을 왼손으로 잡고 윗쪽의 세로 턱을 오른손으로 잡으려 하니 왼손이 버티지 못한다.
배낭과 장비가 무거워 모두 벗고 시도해봤으나 어려웠다.
상부의 직벽에서도 홀드가 흐르고 발 둘 곳이 나빠 어려웠다.
볼트 간격이 촘촘해서 인공등반은 아주 용이하다.
확보점은 쌍볼트.
1피치는 시작부분과 상부 직벽 부분이 어렵다.
피치간 이동: 세워진? 납작 바위 왼쪽까지 안자일렌 이동한다(자일 한동 길이정도)
<2피치>
볼트 2개를 통과하고 오르면 쌍볼트 확보점이다. 10미터 정도? 된다.
쉬운 구간이다.
피치간 이동: 확보점에서 자일 한동 정도 걸어가면 바위 왼쪽으로 숲 속에 3피치 크랙이 보인다.
<3피치>
확보점에서 배낭을 홀링했다.
여기에서는 이동하지 않고 바로 다음 피치를 시작한다.
<4피치>
전면에서 보면 직벽으로 보이는데 옆에서 보면 오버행이다.
"사자크랙
첫 볼트 아래에서 4호 캠을 넣었는데 크랙의 손잡힘은 좋다.
(*캠 사용하는 등반을 하려면 첫 볼트 이후 3호캠 이하)
4번 볼트까지는 크랙내부의 미세 턱이 있어서 발 재밍과 함께 유용하다.
4번 볼트 이후 6번 볼트까지의 크랙 내부에는 홀드가 없다. 오버행이라서 팔재밍도 안통한다.
슬링에 발을 걸고 올랐는데,,,
크랙의 오른쪽으로 나가서 레이백을 하는 무브라야 되겠다.
<티롤리안>
4피치를 끝낸 후 넓은 암반상의 4m 바위를 오르면 절벽이 있고 마주 보고 쌍볼트와 와이어 링이 설치되어 있다.
이 구간을 티롤리안브리지 형태로 건넌다.
<탈출>
큰 암각에 걸린 와이어에서 10m 하강한 후, 2m의 짧은 다운 클라이밍 한다.
왼쪽 아래에 촉스톤이 있고 그 아래 구멍으로 빠져 나가면 너덜 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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