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머루산다래공지 등반-
참여자 : 5명 (곡우, 귀단, 구적굴, 은아, 달구지)
퀵도르- 10개로 충분했다.
캠- 3호 이하 0.4호까지 1세트
자일- 빠른 진행을 위해 1인1자 등반 (4동)
슬링-인공구간에서도 하나도 걸지 않았다. (굳이 사용하려면 기존에 걸린 것들~)
13토욜 1430분 안양에서 출발,
고인돌펜션에 저녘 늦게 도착했다.
펜션은 월출산 조망이 좋은 곳인데 아직 어두운 시각에 나서니 산 조망은 실루엣일 뿐이다.
어프로치-
0740분 등반 시작-
이 바위 아래에 따로 확보점이 보이지 않아서 50미터를 진행한 후 크랙에 3개의 캠으로 확보점을 구축했다.
여기에서 10여미터 내리막 걸으면 짧은 하강포인트가 있다.
인공구간-
손 발을 붙일 홀드가 없어서 자유등반은 불가능하다. 볼트 거리가 멀지 않아 친절함이 느껴진다.
볼트 서너개 구간을 퀵도르 잡고 오르면 페이스에서 우측으로 트래버스 하게 된다.
발 디딤 턱이 좋아서인지 출발하는 곳에 볼트 하나만 있다. 후등자들 추락시 펜듈럼하게 되므로 뒤 등반자가 뒷 자일을 잡아 주는 것이 좋다.
아래쪽 하강장치를 보고 뒷 사람을 기다리는데 장수말벌 한 마리가 얼굴 앞에서 날아 다니더니 이내 사라진다.
동물 냄새가 나긴 하는데 기대소득은 안보였을게다. ㅎ~
사자봉 정상도착 1440분-
정상에서 서쪽 절벽으로 하강한다. 쌍볼트 앵커에서 하강하면 60미터 한 번으로 바닥에 닿는다.
워킹 등산로에 합류하여 구름다리 쪽으로 하산
등산로 따라 계곡으로 내려오고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
영암에서 귀경 출발
고속도로 지체 없어 23시 반 무렵 안양 도착
일산에는 0030분 무렵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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