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누가바]
산머루산다래 공지등반
참여 : 곡우, 단아
로프 : 2인1자 45미터 충분
퀵도르 : 3p에서 13개
캠 : 볼트 간격이 가까워서 캠은 필요 없으나 인공등반을 하려면 0.75이하~
소요시간 : 2명 - 3시간 30분 정도
루트 개략 : 첫 벽에서 1~2피치를 진행하고 10여미터 걸어 가서, 3~4피치는 다음 벽에서 진행.
1p
1~3번째 볼트까지의 구간이 루트의 크럭스-
두번째 볼트에서 홀드 확보가 클라이밍 실력을 구분짓는다.
5.11a정도로 느껴졌는데 클린하지 못했다.
2p
5.8정도? 쉬운 구간
3p
피치길이 2/3정도까지 각진 턱들이 좌.우, 상.하로 혼재하며 중반 이후부터는 크랙이 점차 넓어진다.
페이스, 런지, 핑거재밍, 주먹재밍, 레이백 등 다양한 동작이 나오는 5.10 중반대의 난도가 주욱 이어진다.
볼트 4번째 구간과 일곱번째? 구간에서 10후반대 느낌이다.
아직 腱力보다는 주로 筋力으로 등반하는지라 전완을 털어가면서 올랐다.
클린.
4p
5.6정도? 쉬운 구간
하강 :
4p 마친 곳에서 10여미터 걸어가면 하강용 앵커가 있다.
20미터 하강하면 턱에 닿고, 걸어 내려가면 된다.
계곡의 너덜을 따라 내려오면 출발 위치 옆으로 복귀.
이 루트만 등반한다면 2인 40미터 로프 1동으로 가능하다.
* 일산에서 출발할 때 비가 내리고 있었고 평택 이후로 비가 내리지 않았다.
달리는 중 내내 하늘에 구름 가득이었는데,
대둔산에 다다르니 남쪽으로 하늘이 파랗게 트이고 있었다.
등반 중 하늘이 더 트여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어울려 등반에 아주 좋은 날씨가 되었다.
* 루트 아쉬운 점;
3피치 구간이 아주 재밌는데,
스포츠 루트로 세팅한 결과 친절이 좀 지나친 느낌이다.
볼트를 페이스 구간에 몇 개만 박아 최소화 시키고,
크랙구간에서는 캠을 사용하는 트래드클라이밍 루트로 세팅했다면 훨씬 더 재밌는 결과물이 나왔을텐데...
'登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1106일욜, 백운대남면 써미트e (0) | 2022.11.07 |
---|---|
선인 양지길-221023 (0) | 2022.10.24 |
220730 두타산 병풍암장 배고픈길 (0) | 2022.08.02 |
020벽이벽(천등산) 1~5피치-220710 (0) | 2022.07.11 |
220403 운악산 신선대 암장 [코너크랙] (0) | 2022.04.04 |